한상준 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영진위는 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 9인 호선을 거쳐 한 전 집행위원장을 위원장으로 뽑았다. 일간지 기자 출신인 한 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24일 영진위 새 위원으로 임명됐다. 위원장 임기는 2027년 5월 2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