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의 이차전지 소재공장 건설에 중심역할 수행

입력
2024.05.30 10:49
포스코이앤씨

최근 세계 각국이 자국 상황에 맞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배터리 소재의 핵심 원료인 리튬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는 국내외 최대 규모의 일관제철소와 에너지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사업의 원료 투입, 생산 공정, 제품 창고 및 부대설비 등 설계, 기자재 공급, 시공에 이르기까지 EPC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연간 9만 톤가량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인 ‘광양 양극재 공장의 2, 3, 4 단계 공장’을 증설했으며, 세종시 첨단산업단지에 세종천연음극재 2공장도 성공적으로 건설했다.

리튬 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 8월 아르헨티나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리튬을 채굴·제련하는 데모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데 이어 현재는 해발 4,000m 높이의 아르헨티나 살타주에서 커머셜 플랜트 1단계 상공정과 살타주 인근 구에메스 산업단지에서 인산리튬을 수산화리튬으로 변환·생산하는 하공정 공장을 건설 중이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이차전지와 원자력 사업을 포함한 5대 신사업 분야의 인재 육성도 가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포항공대(POSTECH),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과 함께 인재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좋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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