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7개국 교육인프라 지원 '국경없는 사회공헌'

입력
2024.05.30 10:49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책임 메시지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듈러 공법 등 ‘회사의 역량을 활용한 활동’과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회사의 사업과 연계한 활동’, ‘임직원이 적극 참여하는 활동’이란 세 방향성을 중점으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활용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산불, 홍수, 화재 등의 재난과 주택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에게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캠페인을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충북 음성군을 시작으로 포천, 홍천, 옥천, 공주, 청송, 의령, 합천, 성주, 울진, 진안, 완주, 김제, 장흥, 구례, 고창 등 전국 16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38개 동을 지원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노후주택에 살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새희망학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진출한 해외국가 중 교육환경이 열악한 현장 인근 지역에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지금까지 캄보디아, 적도기니, 방글라데시,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7개 국가에 42개의 교육 인프라를 후원했다.

올해 3월에는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사업을 수주한 인연을 계기로 2021년부터 발릭파판 지역에서 진행한 새희망학교 11호 사업인 ‘안녕, 이-드림 프로젝트(Hello, E-Dream Procject)’를 마무리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