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향기로 유명한 미국 화장품 브랜드 ‘배스 앤 바디 웍스(Bath & Body Works)’가 국내에 상륙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배스 앤 바디 웍스의 국내 유통권을 단독으로 확보하고 지난 24일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에 첫 매장을 열었다.
배스 앤 바디 웍스는 1990년 미국에서 시작된 화장품 브랜드로 바디워시·로션·스크럽 등 바디 케어 제품과 캔들(향초) 등 방향 제품을 다양하게 판매한다. 북미와 유럽 등 43개국에 2,000여 개 매장을 갖고 있다.
25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향기 라인업이 특징인 배스 앤 바디 웍스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고급스러움과 품질을 갖춰 바디 제품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매스티지 브랜드로 꼽힌다.
신세계백화점은 향기로운 샤워 시간을 선사하는 바디워시를 비롯해 오랫동안 지속되는 잔향이 특징인 바디로션과 핸드크림, 고농축 프래그런스 오일이 함유돼 깊고 풍부한 향을 자랑하는 캔들(향초) 등 301종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배스 앤 바디 웍스의 대표 향인 ‘깅엄’ 등 57종 향기를 시작으로 향기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신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깊게 파고드는 10·20세대의 ‘디깅’ 소비는 물론, 30·40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웰니스 트렌드 등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1호점 오픈을 기념해 31일까지 바디워시·로션·미스트, 캔들 품목에서 2개 구매 시 정품 1개를 증정하는 ‘2+1’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핸드솝과 핸드크림은 ‘3+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프로모션과 이벤트는 신세계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