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맥주’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 보통 위스키와 같은 고도주 제품은 겨울이 주요 성수기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여름에도 시원하고 청량하게 즐길 수 있는 하이볼이 주류업계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으면서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하이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은 주류 제조 면허 판도의 변화에서도 찾을 수 있다. 국세청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류 제조면허는 총 3,160건으로 전년(2,885건)보다 275건 늘었다.
특히 하이볼 제조를 위해 필요한 리큐르, 일반 증류주, 기타 주류 면허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리큐르 면허는 전년(137건)보다 23.4% 늘어난 169건으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일반 증류주와 기타 주류도 같은 기간 각각 19.0%(300건→357건), 16.4%(165건 →192건) 증가했다.
이런 추세에 맞춰 ㈜골든블루는 2020년 국내 1등 위스키 ‘골든블루’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한 K-하이볼 ‘골든 하이볼’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골든 하이볼’의 가장 큰 강점은 다른 하이볼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맛에 있다. 시중에 있는 대부분의 하이볼 제품들이 위스키의 맛보단 토닉을 강조한 것과 달리 ‘골든 하이볼’은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에 강탄수가 최적의 비율로 제공돼 위스키의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골든 하이볼’의 또 다른 특징은 전용 기기인 ‘하이볼 마스터’를 통해 음료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전용 기기를 통해 추출이 이뤄지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일관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여타 하이볼에 비해 위스키 함량이 높은 최초 9도의 알코올 도수로 추출돼 얼음이 녹아도 위스키 본연의 맛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골든블루 측은 “하이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골든 하이볼’의 인기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골든 하이볼'과 함께 시원하고 특별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