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라이브 비결? 오랜 연습 덕분"

입력
2024.05.27 14:57

그룹 에스파(aespa)가 최근 화제를 모은 라이브 실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에스파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정규 1집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에스파는 최근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다수의 대학을 찾아 무대를 선보여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에스파 멤버들은 핸드 마이크를 들고 라이브를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에스파는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수준급 라이브 실력에 대한 대중의 호평에 대해 이날 윈터는 "연습생 때부터 평가 자체를 핸드마이크를 들고 평가회를 했었다. 그런 것에 트레이닝이 되다 보니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예쁘게 봐주시지 않나란 생각이 든다"라고 수줍은 대답을 전했다.

한편, 에스파의 정규 1집 '아마겟돈'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5시에는 에스파 공식 채널에서 '에스파 '아마겟돈' 카운트다운 라이브'가 진행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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