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는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22대 총선 당선인과 원외당협위원장 등 100여명과 함께 5·18 기념식을 찾을 예정이다. 지도부는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계획으로도 알려졌다. 황 위원장은 총선에서 낙선한 원외당협위원장들을 중심으로 광주에서 17일부터 1박 2일간 열리는 현장 워크숍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년 연속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에 가까운 10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했고, 지난해 행사에는 90여명이 참석해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