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2024년 마와진(MAWAZINE)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에이티즈는 다음 달 23일(현지시간)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열리는 '마와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메인 스테이지인 'OLM SOUISSI'에 오른다.
마와진은 2001년에 시작되어 올해 19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운집하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다. 지금까지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엘튼 존(Elton John)·브루노 마스(Bruno Mars)·리한나(Rihanna)·샤키라(Shakira)·위켄드(The Weeknd) 등 쟁쟁한 스타들이 헤드라이너로서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에이티즈는 K팝 아티스트 중 최초로 마와진에 초대를 받으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은 물론, 첫 출연에 당당하게 메인 스테이지를 꿰차며 나날이 뜨거워지는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올라 빈틈없는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여 화제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이자, 아시아 최대의 도심형 음악 축제인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출연 소식을 잇달아 전하며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켰다.
아울러 에이티즈는 미국 그래미 뮤지엄에서 최초로 K팝 단독 팝업 전시회 'KQ 엔터테인먼트 (에이티즈 & 싸이커스): 어 그래미 뮤지엄 팝업(KQ ENT. (ATEEZ & xikers): A GRAMMY Museum Pop-Up)'을 개최해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으며,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의 북미 공연 발표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덜루스·로즈몬트·로스앤젤레스 공연을 1회씩 추가해 놀라움을 샀다
이처럼 전 세계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에이티즈는 대체불가한 퍼포먼스와 능숙한 무대 매너로 '4세대 퍼포먼스 최강자'의 저력을 보여주며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31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