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그룹 뉴진스를 공개 응원했다. 앞서 뉴진스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어도어 민희진 대표 간의 갈등 속에서 컴백을 알린 바 있다.
바다는 3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뉴진스의 신곡 '버블검' 뮤직비디오 영상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장문의 소신을 드러냈다. 바다는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들 속 그냥 준비해도 힘든 앨범 준비가 얼마나 힘들었을까"라고 토로했다.
이어 "우리 아이돌 후배들,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모두 힘든 일 많겠지만, 다신 오지 않을 아름다운 시절 잘 버텨내고 더 멋지게 성장하고 자기 자신답게 부디 행복하길 기도한다"라면서 "한국의 모든 아이돌 후배들 대단해 모두 응원해"라고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뉴진스는 지난 27일 '버블 검'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22일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뉴진스의 컴백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민희진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경영권 탈취 시도를 부인했다.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 '버블 검'과 '하우 스위트'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