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로 회당 8억 출연료를 받는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사실이 아니라는 반박이 나왔다.
26일 tvN '눈물의 여왕' 관계자는 본지에 "김수현의 '눈물의 여왕' 회당 출연료 8억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뉴스엔은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 회당 8억 원을 출연료로 받는다고 보도했다. 업계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제작비가 약 400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배우들의 억대 몸값이 화두에 오른 바 있다. 지난 1월 25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간담회를 열고 일부 톱배우들의 회당 억대 출연료를 언급하면서 자성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이정재 김수현 등이 언급된 바 있다. 그러나 드라마 측에서 즉각 반박에 나선 상황이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사랑의 불시착'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