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고교 친구서 연인으로...이채민·류다인 교제

입력
2024.03.25 17:57
"동료에서 서로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

드라마 '일타스캔들'(2023)에서 같은 반 친구로 연을 맺은 뒤 '진짜 연인'이 됐다. 주인공은 23세 동갑내기 배우 이채민과 류다인이다.

이채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5일 "이채인과 류다인이 동료로 지내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두 배우의 교제설은 최근 온라인에 두 사람이 함께 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순식간에 퍼졌다. 영상에서 이채민은 류다인의 가방을 들어준다.

두 배우는 '일타스캔들'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났다. 드라마에서 이채민은 이선재 역을, 류다인은 장단지 역을 각각 맡았다. 남행선(전도연)의 딸 남해이(노윤서)와 같은 반 '절친' 역이다.

2021년 드라마 '하이클래스'로 데뷔한 이채민은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0년 드라마 '18어게인'으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류다인은 최근 화제가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에서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학생을 연기해 주목 받았다.

양승준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