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22일 무차별 총격과 방화 테러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23일 사건현장 인근에 마련된 임시 추모 장소에서 시민들이 꽃과 인형을 놓고, 촛불을 밝혀 희생자를 애도하고 있다. 모스크바=로이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