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미래 선대위 출범... 위원장에 인요한

입력
2024.03.23 16:05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한다.

국민의미래는 23일 "인요한 비례대표 후보를 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인 후보는 앞서 발표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서 당선권인 8번을 받았다.

인 후보는 지난해 말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맡으면서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민의미래 선거 캠페인의 선봉에 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미래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만큼, 국민의힘 지역구 선거에도 힘을 보탤 가능성이 크다. 그는 앞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 서대문을에 출마한 박진 의원 지원 유세도 나갔었다.

국민의미래 공동선대본부장에는 강선영 김건 김민전 진종오 비례대표 후보가 임명됐다. 모두 10번 안쪽에 배치돼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들이다. 종합상황실장은 현역인 김병욱(경북 포항남울릉) 의원이 맡는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지역구 경선에서 패한 뒤, 당의 요청에 따라 국민의미래로 당적을 옮겼다.

손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