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서진이 예비 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채서진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랫동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 글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7일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다. 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평생 아끼면서 예쁘게 살겠다"고 이야기했다.
채서진의 결혼 소식은 지난 14일 전해졌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당시 공식입장을 통해 "채서진은 다음 달 7일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고스트 스튜디오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이다. 소속사는 "일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채서진은 드라마 '긍정이 체질' '란제리 소녀시대' '연남동 패밀리',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심야카페: 미씽 허니'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그는 배우 김옥빈의 동생으로, 본명은 김고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