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직접 전한 근황 "난생 처음 입원…수술 성공"

입력
2024.03.20 17:51
길, SNS 통해 전한 근황
갑작스러운 수술 소식

그룹 리쌍 출신 길이 입원 소식을 전했다.

20일 길은 개인 SNS를 통해 병원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머리털 나고 난생 처음 입원해서 수술했는데… 남들은 입맛이 떨어진다던데 난 왜 이러는 걸까. 병원밥 먹고 후식으로 부리또. 이따가 족발 먹어야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시태그로 '수술 성공'이라는 글을 함께 남기기도 했다.

길은 최근 SNS를 통해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해 왔다. 길의 갑작스러운 수술 소식에 팬들은 걱정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앞서 길은 음주운전 논란으로 비판받은 바 있다. 그는 2004년에 이어 2014년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이에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 등을 떠났다. 2016년에는 엠넷 '쇼미더머니5'를 통해 복귀에 나섰다. 그러나 이듬해 또 음주운전에 적발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8월에는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한별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