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16주 연속 하락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대구는 지난 주에 비해 0.15% 하락해 전국 시도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컸다. 달성군(-0.29%)은 현풍읍 및 구지면, 서구(-0.28%)는 비산·중리동, 남구(-0.26%)는 봉덕·대명동 위주로 하락했다.
한편 1월말 현재 대구의 미분양 공동주택 현황은 1만 124가구로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으나 악성인 준공 후 미분양은 1,065 가구로 전달보다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