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10세 연하 비연예인과 17일 결혼…사회는 황제성

입력
2024.03.07 13:07
홍진호,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비 신부 언급
'런닝맨' 출연자들에 청첩장 전달

프로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홍진호는 오는 17일 10세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황제성이 맡는다. 황제성과 홍진호는 지난해 방영된 티빙 예능 '더 타임 호텔'에 함께 출연했다. 황제성 소속사 SM C&C 측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황제성이 오는 17일 홍진호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는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그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신부를 언급해 왔다. 그는 지난해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3년 정도 만났다. 지인 모임에서 만났다. 원래 두피 클리닉을 하는 친구였는데 지금은 쉬고 있다. 많이 어리다. 나랑도 10세 차이가 난다. 결혼식은 내년 3월로 잡았다"고 이야기했다.

지난달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도 결혼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회 상금으로 자가를 샀다"고 말했다. 엄지윤이 "일시불이냐"고 묻자 홍진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같은 달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출연자들에게 청첩장을 돌려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정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