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정호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7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많은 작품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유정호 배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폭 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뛰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06년 연극 '오이디푸스 더 맨'을 통해 데뷔한 유정호는 연극 무대를 넘어 스크린, 브라운관을 오가며 수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2019년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주인공 사이에서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한 국정원 김 과장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020년 tvN '철인왕후'에서는 부패와 불의에 맞서는 민란의 우두머리 담향부 역을 우직하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2021년 tvN '배드앤크레이지'와 tvN '불가살', 2022년 tvN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등을 통해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모비딕' '국제시장' '암살'을 비롯해 '아수라' '프리즌' '1987' '깡패들' '남산의 부장들' 등에서 다채로운 변신을 꾀하며 지난해에는 '타겟' ' 익스트림 페스티벌' '다음 소희' 등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유정호 배우는 그 외에도 '갈매기' '강풀의 순정만화' '그자식 사랑했네' '수상한 흥신소' '내 이름은 김삼순' '극적인 하룻밤' 등의 연극에 출연한 바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채결한 유정호 배우의 활동에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