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에스쿱스와 정한이 팀 활동에 복귀한다.
지난 2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에스쿱스와 정한의 스케줄 복귀 소식을 전했다.
에스쿱스는 지난해 8월 무릎 부위 부상으로, 정한은 같은 해 12월 발목 부위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지속적으로 재활 치료를 해왔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꾸준히 치료받고 충분히 휴식한 결과 에스쿱스와 정한 모두 부상 부위가 다소 호전됐다. 이에 최근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해도 괜찮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쿱스 정한은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인천(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 등 다음 달부터 예정된 팀 스케줄에 복귀한다. 소속사는 "다만 부상 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일부 스케줄은 퍼포먼스 등에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 점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에스쿱스와 정한의 회복을 응원해 줬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2015년 데뷔해 '울고 싶지 않아' '홈런' '레프트&라이트'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지난 16일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을 통해 대중을 만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