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의 선마을과 소노리조트가 반려견을 위한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선마을은 ‘클릭’ 소리를 내는 교육 도구인 클리커를 활용해, 반려견의 이상 행동을 교정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클리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반려견이 올바른 행동을 했을 때 클리커의 좋은 소리를 들려준 후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반려견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전환시키는 학습이다.
훈련은 ‘펫마스터’가 60분간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일대일 밀착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동상담 분석 후 반려견의 성향과 습득 능력을 고려한 개별 맞춤 교육이다. 투숙객을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 인당 1만 원의 참여비를 받는다. 반려견이 없는 투숙객도 선마을에 상주하는 개와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소노펫 비발디파크는 반려용품 전문 브랜드와 제휴해 ‘하웃 패키지’를 출시했다. 비발디파크 객실 1박에 강아지용 카푸치노와 헬륨 풍선 세트, 아메리카노 2잔,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소노펫 코인 3개, 반려견 전용 침대 및 텐트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카리카’와의 제휴 패키지는 소노펫 보딩 1시간 이용권과 반려동물 전용 가방 세트를 추가 제공한다. 4월 말까지 소노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