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은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으로 추진한 아파트 '송암공원 중흥 S-클래스 SK 뷰(VIEW)'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한 아파트 단지는 광주시 남구 송하동 177-1번지 일원으로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 동, 전용 84·108㎡ 총 1,575세대 규모다. 또 △84㎡A 591세대·B 419세대 ·C 196세대 △108㎡ 369세대 등이다. 주택전시관은 북구 경열로 275에 마련할 예정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만들고, 나머지 30%에는 주거시설 등을 짓는 사업을 말한다. 송암근린공원은 약 37만㎡ 규모에 △활빛마당 △솔빛마당 △늘빛마당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친환경 생태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것에는 문화복지센터와 축구장을 비롯해 야영장, 놀이터, 생태학습원, 쉼터, 도시 텃밭, 건강마당 등이 들어선다.
지역경제 활성화 수혜도 기대된다. 최근 단지 바로 인근에 송암일반산업단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이곳에 미래차 산업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다양한 기업들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 부지(계획)도 자리하고 있다.
교통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단지 주변에는 '경전선 효천역'이 위치한다. 이밖에 제2순환도로 효덕 IC가 가까워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대단지 프리미엄도 눈길을 끈다. 총 1,575세대로 광주 남구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각종 고품격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