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아빠 됐다…소속사 "이다인과 아이 모두 건강"

입력
2024.02.05 23:13
이승기·이다인, 오늘(5일) 득녀
소속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해"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가 오늘(5일) 득녀 소식을 알렸다. 이는 결혼 10개월 만에 들린 반가운 소식이다.

5일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관계자는 본지에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알렸다. 두 사람은 5세 차이로 선후배 관계에서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다. 이후 지난해 4월 부부가 됐으며 같은 해 11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휴먼메이드 측은 "이승기는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 태어날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달라"라는 입장과 함께 이다인의 임신을 알렸다. 이에 결혼 10개월 만에 부부는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이승기는 한 예능을 통해 이다인을 언급, "아내와 결혼 후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다.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라면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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