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인데 자리 요구…장성규, 갑질 배우 사연에 경악 ('워크맨')

입력
2024.02.03 15:08
고급 레스토랑 찾은 장성규
직원 "진상 손님 많다"

방송인 장성규가 레스토랑에서 갑질을 한 배우에 대해 듣고 경악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웹예능 '워크맨'에서는 고급 레스토랑을 찾아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성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직원에게 진상 손님이 있었는지 물었다. 직원은 "사실 너무 많다. 술 때문에 동물이 되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성희롱을 하는 이들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성규는 연예인들이 많이 방문하는지도 궁금해했다. 그러자 직원은 "많이 온다"고 답했다.

장성규가 "(연예인 중) 진상이 없었느냐"고 묻자 직원은 "만석이라고 말씀을 드리는데 매니저님이 전화해 '저희 OOO 배우 가실 건데요?' 하면서 자리를 무조건 빼두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안 된다고 말씀드리면 그 배우님이 전화하셔서 '저 OOO이라니까요?' 한다"고 밝혔다.

직원의 말을 들은 장성규는 경악하며 "(자리를 요구한 연예인이) 누구냐"고 했다. '도덕 먼저 배우셔야 할 듯'이라는 자막이 화면을 채우기도 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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