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후원으로 신문 배달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 또는 종사자 자녀의 학업을 격려·지원하는 설문걸장학재단(이사장 김충한)이 2024년 장학금을 25일 수여한다. 올해 장학금은 향일고등학교 최서인양 등 11명이 받는다. 수여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일동포 설문걸씨가 1985년 설립한 설문걸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 수는 1,523명에 이르며 총 2억9,514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