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AL 여객기, 하네다 공항서 충돌 후 화재

입력
2024.01.02 18:41
NHK "300명 이상 승객 탑승...탈출 중"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활주로 부근에서 일본항공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2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7분 하네다 공항에 착륙하려던 일본항공(JAL) 여객기 516편에 불이 붙었다. 이 항공기는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에는 300여 명의 승객이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NHK는 "승객들이 탈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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