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위로전을 통해 일본 지진 피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애도를 전달하고,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연대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피해 복구 지원 의사를 전했다.
일본 혼슈 중부의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는 1일 오후 4시 10분쯤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시카와현에서 2일 기준 최소 4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