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디지털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2023년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 평가' 결과 우수 운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성과 평가는 정량평가(60점)와 정성평가(40점)로 나누어 평가 지표에 관한 대학별 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평가 영역은 △사업성과 △운영관리 △지속가능성 분야로 나뉘어 17개 참여 대학 가운데 5개 대학만이 우수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우수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국립목포대는 내년도 사업 신청에서 사업 지정 관련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이석인 국립목포대 디지털전환지원센터장은 “우수 운영대학 선정은 대학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면서 "내년에도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해 지정한 국립목포대는 지난 13일 UNDP(유엔개발계획) 지식공유 웹세미나에서 한국 사례로 소개돼, 페루 정부의 전통시장 디지털화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