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 울트라 S펜으로 '오징어게임' 속 달고나 만든다

입력
2023.12.22 11:00
삼성전자, '오징어게임: 더 트라이얼' 파트너사로


삼성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더 트라이얼' 체험존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징어게임 체험존을 찾은 관객들은 오징어게임 속 게임들을 삼성 기기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체험존 입구에선 프리미엄 TV인 네오 QLED 8K TV를 통해 트레일러 영상을 시청하며 게임 속 세계관을 학습한 뒤 입장한다. 이후 게임존 곳곳에서 네오 QLED 8K로 상영되는 영상들을 보면서 실제 오징어게임의 주인공이 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게임 우승자는 VIP 라운지에서 가면을 쓰고 '더 프레임' 85형을 통해 드라마 속 '프론트맨'처럼 다음 그룹 참가자들의 경기를 직관한다.




오징어게임의 명장면도 생생하게 구현했다. 참가자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체험하는 동안 갤럭시S23 울트라의 하이퍼랩스 영상과 고화질 이미지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갤럭시S23 울트라의 S펜을 활용해서는 '디지털 달고나 게임'도 체험할 수 있다. 달고나 게임은 총 5단계 난이도로 구성되며 부서지기 쉬운 달고나를 S펜으로 정교하게 자르지 못하면 탈락한다. 게임을 하는 동안 갤럭시S23 울트라의 카메라가 참가자들의 얼굴을 촬영해준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삼성과 넷플릭스는 열정을 불어넣고 새로운 고객을 찾는다는 공동의 목적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왔다"며 "넷플릭스와의 개방된 파트너십을 통해 색다르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의 장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지현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