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동물 복지 고려한 곳만 살아남는다는 요즘 동물원 근황 [영상]

입력
2023.12.15 18:00
[휙] 동물원 허가제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h알파’는 단편적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들 사이의 맥락을 짚어주는 한국일보의 영상 콘텐츠입니다. 활자로 된 기사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때, 한국일보 유튜브에서 ‘h알파’를 꺼내보세요.

동물 복지를 고려하지 않은 채 동물원을 운영하거나, 동물 방치 및 학대 행위를 막기 위해 14일부터 동물원·수족관 등록제가 허가제로 변경됐다. 동물원이나 수족관으로 허가를 받으려면 야생동물별 특성에 맞춘 서식환경을 갖추는 등 강화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야생생물법 시행령 개정으로 동물원이나 수족관으로 등록하지 않은 시설에서의 야생동물 전시가 금지된다. 이 같은 제도 변화가 국내 동물 복지 기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관기사
• '갈비사자' 사라질까... 동물복지 고려한 동물원·수족관만 허가한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20510540003248)
• 동물원 허가제로 바뀐다지만... "완전한 체험금지 못한 건 한계"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20518510005645)
• "과연 사순이가 마지막일까요?"...동물 전시 아닌 보전하는 동물원으로 운영해야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81810480001346)




양진하 기자
권준오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