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국이 출산을 앞둔 만삭의 아내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는 아빠가 된 '제1대 사랑꾼' 최성국이 돌아온다.
앞서 최성국은 '조선의 사랑꾼' 시즌1을 통해 예비 신부를 첫 공개한데 이어 장인, 장모와의 상견례 현장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아버님(장인)이 질질 끌어서 좋을 것도 없으니 빨리 진행하자고 하신다"라며 결혼을 승낙 받은 기쁨을 그대로 전했던 최성국은 '국가대표 노총각' 꼬리표를 떼고 결혼에 골인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최성국 부부에게는 새 생명도 찾아왔다. 시즌2에서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을 공개한 최성국은 산부인과 대기실에 앉은 채 "다들 너무 어리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초보 아빠' 최성국이 처음 겪어 보는 임신 기간은 아내의 배가 점점 불러가며 빠르게 지나갔다. 4MC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는 출산 2개월 전부터 어마어마하게 불룩해진 최성국 아내의 'D라인' 사진에 "극단적으로 커진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출산이 임박함에 따라 '5분 대기조'를 자처한 제작진은 출산 예정일 당일에도 최성국 부부와 함께 했다. 다급해 보이는 카메라에는 최성국 부부의 심각한 모습까지 가감없이 담겼다. 이 가운데 최성국의 아내는 침대에 누워 조용히 눈물을 훔치고, 최성국은 늘 얼굴에 가득하던 미소를 잃은 채 흐느끼기 시작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빠로 돌아온 최성국의 이야기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