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지난달 말부터 자국의 요소 공급 차질을 우려해 수출을 제한하면서 일부 주유소에서 요소수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경고등 점등 시에만 판매'를 알리는 요소수 제한 판매 안내문이 붙어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중국산 요소 의존도가 92%에 달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