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계묘년도 마지막 한 달을 남기고 종착점으로 향해 가고 있다. 3일 서울 종로 1가에 속도 측정 전광판이 설치돼 있다. 올 한 해 바쁜 일상에서 자신도 모르게 과속하지는 않았는지, 그로 인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지는 않았는지 이제는 되돌아볼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