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8일 서울 여의대방로 여성플라자에서 '이달의 좋은 기사' 시상식을 갖고 4월 '장애인 일자리가 없다' 시리즈를 기획 보도한 한국일보의 최연진, 신은별, 곽주현 기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본부는 각 언론사가 매달 보도한 장애인 관련 기사 중 우수 기사를 선정해 연말 시상한다. '장애인 일자리가 없다' 시리즈는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고용분담금 설정으로 장애인 고용에 걸림돌이 되는 장애인 고용촉진법의 문제점을 지적해 4월의 좋은 기사로 뽑혔다. 관련 보도 이후 여야 의원들은 최근 관련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