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성공하는 주식 투자 비법'? SNS 가짜 광고 기승 [영상]

입력
2023.11.06 18:00
[휙] 유명인 사칭 광고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h알파’는 단편적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들 사이의 맥락을 짚어주는 한국일보의 영상 콘텐츠입니다. 활자로 된 기사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때, 한국일보 유튜브에서 ‘h알파’를 꺼내보세요.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명인을 사칭한 가짜 광고가 확산하고 있다. 백종원·송은이·이영애 등 유명인부터,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등 다양한 경제계 인물의 명의를 도용한 주식 투자 광고가 대표적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메타 등 주요 SNS 사업자에게 유명인 사칭 광고 등 온라인 불법 게시물에 대한 삭제 조치를 요청하고, 피해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런 사칭 계정을 적발해도 처벌할 수 있는 뚜렷한 법적 근거가 없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연관기사
• "주식 단타 비법 전수"…주진형, '유명인 사칭 광고' 고소했더니 "처벌 불가"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10514150002841)
• "성공률 80% 보장"…김종인·장하준이 주식투자 권유? 페북 가짜 광고 기승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00510010005529)
• 방심위 "유명인 사칭 주식투자 유도 광고 엄중 대처"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01918160001108)



양진하 기자
권준오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