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는 6일 상의 의원회의실에서 회원사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 지원을 위해 SK E&S㈜, ㈜알에스솔루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오는 2050년까지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이다.
창원상의는 세계 주요 기업들이 거래업체에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생산제품을 요구하기 시작해 수출의존도가 높은 지역 회원 기업의 RE100 달성 지원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상의는 회원기업에 RE100 이행 관련 지원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업체 상생을 위한 사업참여 확대를 추진한다. SK E&S와 알에스솔루션은 RE100 컨설팅 및 재생에너지 공급 및 수급, PF(Project Financing) 금융조달, 발전소 시공, 사업참여 기업체 노후지붕 보수공사 등을 수행한다.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회원기업의 RE100 컨설팅을 통한 지붕형 태양광 설치에 대한 전문성 확보, 기업 자체 발전소 보유로 RE100 달성 및 노후된 지붕의 리모델링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