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안현모, 결혼 6년 만 이혼…소속사 "최근 절차 마무리"

입력
2023.11.06 10:40
라이머·안현모, 결혼 6년 만 파경
소속사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결정"

브랜뉴뮤직 대표인 래퍼 겸 프로듀서 라이머와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안현모가 파경을 알렸다. 이는 결혼 6년 만이다.

6일 브랜뉴뮤직 소속사 관계자는 본지에 "라이머와 안현모가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이 지난 5월 별거를 시작해 최근 이혼 조건 등을 협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개인 사생활에 대한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인 소개로 만나 지난 2017년 결혼하며 부부가 됐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tvN '다함께 차차차' '놀라운 토요일' 등으로 부부 일상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던 만큼 파경에 대한 팬들의 안타까움이 높아지고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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