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의 비극…아동 사망 2700명 넘어

입력
2023.10.26 04:30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교전이 길어지는 가운데 24일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에서 공습에 머리를 다친 남성이 상처 입은 아이를 꼭 안은 채 치료를 받고 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팔레스타인 측 누적 사망자 5,791명 중 아동이 2,360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40%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가자지구=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