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솔루션 전문 회사인 스페컴이 대한미용의사회에 미용 병원 전용 서비스 '뷰티페이'와 '뷰티페이 전용 결제 단말기'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뷰티페이는 ①병원비 장기 무이자 할부 결제 ②전일 결제된 병원 매출 익일 입금 ③매출 누락 없는 전체 금액 입금 ④예약금 결제 기능(노쇼 방지 기능) ⑤병원의 프로모션 행사 시 환자 본인이 모바일로 직접 예약 및 결제하는 기능 등을 담은 병원 전문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병원 경영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회계·총무 부문 직원의 업무량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뷰티페이 전용 단말기는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및 해외 애플페이까지 모두 지원해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대한미용의사회 측은 뷰티페이를 통해 고액 거래가 많은 미용 병원의 특성을 감안하면 일부 입금되지 않거나 입금이 지연되던 카드 결제 금액을 누락 또는 지연 없이 모두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미용의사회와 스페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병원들이 갖고 있는 수요를 계속 발굴하고 환자의 병원 이용에 도움이 되는 신기술과 첨단 핀테크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내놓기로 했다.
스페컴 관계자는 "뷰티페이를 통해 병원, 직원, 환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병원 업무 자동화와 병원 이용 편리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뷰티페이 외에도 신규로 출시되는 서비스를 통해 병원의 경영 환경 개선 및 최고의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꾸준히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