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우가 그룹 V.O.S의 명곡 '반쪽'을 재해석했다.
이우는 24일 '리메이크 MLAB' 프로젝트를 통해 리메이크 버전의 '반쪽'을 발매한다.
이우가 첫 주자가 된 '리메이크 MLAB'는 뮤직콘텐츠컴퍼니 SML이 총 8편의 리메이크 곡들을 순차적으로 발매하는 프로젝트다. 큰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재해석해 잊고 있었던 기억과 추억을 다시 꺼내게 만든다.
리메이크 버전의 '반쪽'에는 이우의 차분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가 담겼다. 뮤지션 강태우와 신성진이 편곡에 참여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로 완성됐다. 백지영 길구봉구 유성은 등과 작업한 작곡가 김예일도 편곡에 참여했다.
'리메이크 MLAB'로 재탄생되는 V.O.S의 '반쪽'은 2008년 발매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곡이다.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시작을 연 이우는 '틈' '상록수' 등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이우가 부른 '반쪽'에 기대가 모인다.
이우가 재해석한 '반쪽'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