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의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60대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22일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4분쯤 태안군 이원면 당산리마을 앞바다 갯벌에서 해루질하던 A(63)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 일행은 “셋이서 함께 어패류를 잡고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A씨가 보이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 구조선 등을 동원해 A씨가 실종된 해역을 중심으로 합동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