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자치뉴스] 성남시, 율동공원에 맨발 황톳길 개장 外

입력
2023.09.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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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율동공원에 맨발 황톳길 개장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율동공원 책 테마파크에 맨발 황톳길을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황톳길은 기존 산책로 등을 활용해 20cm 두께에 길이 74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 편의시설과 포토존도 마련됐다. 성남시 위한 황톳길은 지난 7월 문을 연 대원공원(400m), 수진공원(520m)에 이어 세 번째다. 오는 22일 수내동 중앙공원(520m), 창곡동 위례공원(520m)에 이어 내달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에도 길이 320m 의 황톳길이 설치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맨발 황톳길 걷기 코스는 건강을 챙기고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평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일반정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10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분야별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은평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생활 실천사업인 ‘주민 두(do), 은평 do, 건강 do, 업(Up)!’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작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썼다. 특히 올해는 관련 부서와 기관 간 협력, 지역사회 참여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의미가 크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청년 취업ㆍ창업 경진대회 성료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청년의 날’을 맞아 14일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 열린 ‘2023 청년주간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업 △수유 상권 활성화 아이디어 △취업 도전 수기 등 3개 부문에서 치러졌다. 예선을 통과한 32개 팀을 대상으로 청년 청중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3팀씩 총 9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들에겐 강북구청장상, 강북구의회 의장상, 광운대학교 총장상이 주어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도전이 상권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취업ㆍ창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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