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줄이 그려진 녹색 열차가 11일 북중러 접경지인 중국 북동부 지린성 훈춘시 인근을 지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 기차 '태양호'의 색 배열과 유사하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9년 1월 4차 방중 및 그해 마지막 해외 일정이었던 북러 정상회담에 태양호를 사용했다. 지린성 훈춘=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