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Honda)는 지난 시간 동안 독특한 컨셉, 그리고 우수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스포츠카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이러한 차량 가운데에는 뛰어난 운동 성능, 그리고 정교한 드라이빙을 요구하는 로드스터인 S2000이 존재한다. 실제 혼다의 팬들은 지난 시간 동안 S2000의 부활, 혹은 후속 모델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를 해왔고, 혼다 역시 이를 검토해왔다.
그러나 스포츠카에 대한 소비력 저하와 전동화 및 효율성 추구의 흐름으로 인해 S2000의 부활은 쉽지 않은 과제였다. 이런 상황에서 업계에서 혼다가 S2000의 뒤를 잇는 스포츠카를 개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혼다가 전기차 시대를 열며 e: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카를 개발을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올해가 혼다 브랜드 출범 75주년으로 ‘의미있는 차량’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S2000 후속 모델’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아직 혼다 측에서는 해당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아 ‘가능성’으로만 남은 상태다.
과연 혼다는 브랜드 출범 75년의 방점을 어떤 차량으로 찍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