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 남쪽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7일 제주 서귀포항에 평소보다 많은 선박이 정박해 있다. 기상청은 강한 세력을 유지한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중 경남 해안에 상륙한 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귀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