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응급처치교육원(대표 노신규)과 KBS비즈니스(대표 박유한)가 국민 안전의식 고취와 응급상황 대응력 강화를 위해 ‘안전인증교육’ 캠페인을 함께 펼친다.
응급처치교육원과 KBS비즈니스는 지난 1일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벌이고 안전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박유한 KBS비즈니스 대표는 “대형마트와 극장, 호텔, 골프장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이 필수 교육으로 정착돼 시설 종사자가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신규 응급처치교육원 대표는 “질병관리청과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심정지로 인한 돌연사가 연간 3만2,000여 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2,700여 명)의 12배 수준이지만 초기 대응 미숙과 응급처치 가능 인력 부족 등으로 심정지의 현장 사망률은 95%에 이른다”며 “심정지 뿐만 아니라 일상 속 여러 응급 상황에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많은 국민들이 자신과 가족, 주변을 위해 응급처치 요령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