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QM6 LPe’ 잘 나가는 이유 있었네

입력
2023.07.27 14:15
르노코리아자동차

올해 상반기 판매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중형 SUV QM6 중 69%가 LPG 모델이었다. QM6 LPe는 지난 2019년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했고 누적 판매 10만 대를 앞두고 있다. 이렇게 QM6 LPG 모델 판매량이 높은 이유는 QM6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중형 SUV 중에서 유일하게 LPG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경제성을 들 수 있다. QM6 LPe 모델은 연비(8.7km/L)가 가솔린 모델(12.0km/L)보다 낮지만, 연료비가 낮아(전국 평균 905원) 연간 1만 5,000km를 주행하면 156만 원 정도의 유류비가 나온다. 이는 동급 가솔린 모델보다 42만 원 정도 적은 비용이다.

다음은 상품 고유의 가치다. QM6는 출시 이후 ‘세단처럼 편안한 승차감과 세단보다 조용한 SUV’로 평가받고 있다. 엔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엔진룸과 캐빈 사이에 흡음재를 넣었고, 모든 트림의 윈드실드(앞 유리)에 이중접합 유리를 달아 풍절음을 차단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무단변속기(CVT)를 도입해 엔진의 소음도 진동도 줄였다. CVT는 변속이 없기 때문에 변속충격도 없다.

이처럼 QM6 LPe는 국내에 대체불가한 SUV다. LPG 모델 판매량이 69%나 될 정도로 높은 건 당연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더불어 QM6는 뒷자리를 과감히 들어낸 2인승 모델 QM6 퀘스트도 선택할 수 있다. 짐을 많이 실어야 하는 자영업자나 캠핑이나 차박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7월에 QM6 LPe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40만 원 특별할인에 더해 재구매 고객에게 20만~100만 원의 할인과 20만 원의 휴가비를 추가 지원한다. 더불어 전국 영업전시장 특별프로모션 차량 20만 원 할인 등 최대 100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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