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자치뉴스]서울 서대문구, 안산공원 입구 4곳 새 단장 外

입력
2023.07.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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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안산근린공원 토지 보상 후 빈집과 나대지 등으로 방치돼 있던 곳을 공원으로 조성(1만9,383㎡)했다. 공원으로 새단장 한 곳은 안산근린공원 입구 4곳(△홍제동 산41-38 일대 △홍제동 312-180 일대 △연희동 산6-16 일대 △연희동 산66-89 일대)이다. 특히 악취와 쓰레기, 먼지가 가득했던 홍제동 산41-38 일대는 소나무 등 사계절 푸른 나무와 왕벚나무로 단장했다. 또 홍제동 312-180 일대는 공원 내 기존 건축물 2동을 철거한 후 옹벽을 설치하고 수목을 심어 안전한 산림으로 복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의 자랑인 안산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 취약계층에 선풍기 580대 지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여름철 폭염취약계층 주민에게 선풍기 580대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성북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통해 관내 저소득주민을 지원하는 ‘2023 성북구 나눔네트워크사업’으로 이뤄졌다. 성북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모금으로, 2022년 1억9,000만 원,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모금사업으로 4억9,000만 원 등 총 6억8,0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한 어르신은 “선풍기가 갑자기 고장나 찜통더위로 힘들던 와중에 선풍기를 지원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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