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추석 황금연휴 호놀룰루 노선 증편

입력
2023.07.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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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이 추석 연휴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한시적으로 증편 운항한다. 이 기간 주 5회 운항을 7회로 늘려 1,108석을 추가 공급한다. 인천발 호놀룰루행은 9월 28일과 10월 3일, 호놀룰루발 인천행은 9월 27일과 10월 2일 항공편이 추가된다.

증편을 기념해 ‘폴 인 하와이(Fall in Hawaii)’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에서 9월 1일부터 10월 30일 사이 출발하는 인천~호놀룰루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35명에게 16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하와이안항공은 호놀룰루 직항편 외에 오아후, 마우이, 빅아일랜드 등 하와이 섬들을 연결하는 제트 항공기 약 150편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한편 에어프랑스는 프랑스의 미슐랭 스타 셰프 및 파티시에와 협업한 기내식 메뉴를 새로 선보였다. 오는 10월까지 인천을 포함해 파리 출발 장거리 항공편 비즈니스클래스와 일부 노선 일등석 승객에게 제공된다. 미슐랭 스타 셰프 티에리 막스와 협업한 기내식은 버터넛 퓌레를 곁들인 뿔닭, 새우 리조니 파스타 등 식물성 재료를 중심으로 고기, 생선 등을 폭넓게 활용한 8가지 메뉴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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