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 이겨낸 우효광·추자현 "경솔한 행동으로 실망 끼쳐" ('동상이몽2')

입력
2023.07.11 09:49
우효광·추자현,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출연 예고
불륜설 휩싸였던 우효광

배우 우효광 추자현 부부의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출연이 예고됐다. 추자현은 재작년의 이슈를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우효광 추자현 부부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 추자현은 남편에게 "아직도 결혼 좋아?"라고 물었고 우효광은 "결혼 좋아"라고 답하며 웃었다. 이후 추자현이 조심스럽게 "저도 처음으로 얘기하는 거다. 재작년에 안 좋은 이슈가 있었다. 경솔한 행동 하나가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렸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효광은 2021년 불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우효광이 무릎에 한 여성을 앉힌 영상이 공개되면서 불륜설이 불거졌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당시 BH엔터테인먼트는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이다.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우효광과 추자현은 2017년 혼인신고를 했으며 2018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잡음을 딛고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출연을 알린 우효광 추자현 부부가 들려줄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