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된 26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가 27일 경기·충청·강원권 호우 이후 잠시 물러났다가 29일 재개돼 다음 달 1일까지 국지성 호우 형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재훈 기자